남동구, ‘10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 모집
남동구, ‘10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 모집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9.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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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

인천시 남동구는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근로를 유인하고 자립 및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하며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II), 청년저축계좌는 11일부터 28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I)은 생계. 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66만300원)이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8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II)은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 원씩 지원한다. 4회의 교육과 연 2회 이상의 사례관리를 이수해야 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20만원(5만원 또는 10만원도 선택 가능)을 저축하고 만기 시점에 탈수급 또는 일반노동시장 취. 창업 등을 하면 최대 2,34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 15세~39세)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청년 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53만8000원)으로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