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부모 시민학교' 및 '손바닥 시민대학' 개최
서대문구, '부모 시민학교' 및 '손바닥 시민대학'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1.09.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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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좌우 애착관계·비극 대물림 아동학대·메타버스에 올라탄 민주주의 등
서대문구, '부모 시민학교'·'손바닥 시민대학' 마련.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 '부모 시민학교'·'손바닥 시민대학' 마련. (사진=서대문구)

서울시 서대문구는 가족 간 관계와 사회 현상들에 대한 구민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모 시민학교’와 ‘모바일로 보는 손바닥 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모 시민학교’는 오는 10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된다.

5회 강의로 △일생을 좌우하는 애착관계(이보연) △갈매기 부부의 이혼-동물에게 배우는 육아(최재천) △비극의 대물림, 아동학대(김형모) △현명하게 부부 싸움하는 법(최성애) △4차 산업혁명 기술 이해와 자녀의 진로(김태완)순으로 열린다.

‘손바닥 시민대학’은 오는 10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된다.

6회 과정으로 △시진핑 정부가 그리는 중국의 미래(조영남)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는 선거가 있었다(김현성) △자유민주주의의 철학적 기초 1·2강(김성호)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이길보라) △메타버스에 올라탄 민주주의(이승환)순으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한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부모 시민학교 4강, 손바닥 시민대학 5강 이상 참석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