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지진특위, 국무조정실 방문
포항시의회 지진특위, 국무조정실 방문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9.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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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의회)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28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무조정실 포항지진피해지원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강훈 위원장, 배상신 부위원장은 김진남 포항지진피해지원단장을 비롯한 한상열 진상조사지원과장, 박헌진 피해구제지원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요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전달하며 특별법 제정 취지를 감안해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진특위는 양덕·장성 일대 지반침하 현상을 지진피해로 인정해 줄 것과 지진발생 시일이 많이 지난 만큼 시민들이 제출한 피해 증빙자료를 폭넓게 인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강훈 위원장은 “지진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나고 나서야 본격적인 피해구제가 시작된 만큼 현장상황을 고려해 피해 증빙자료를 폭 넓게 인정해 달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