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ESG 경영 확산을 위한 'PCAF' 가입
하나금융그룹, ESG 경영 확산을 위한 'PCAF' 가입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09.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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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로 실질적·과학적 방법론 추진 가능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통한 ESG 경영 확산 및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이행 촉진을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PCAF는 금융기관들의 투자 및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투명하게 측정 및 공개하도록 통일된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파트너십이다.

PCAF에 가입한 금융기관들은 동일한 회계기준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및 공개함으로써 객관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탄소 배출량 감축 이행이 가능해진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PCAF 가입을 통해 보다 투명한 기준으로 탄소 배출량 측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해 그룹 사업장 및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