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커피하우스 1리터 파우치형 액상커피 출시
메가커피, 1리터 3000원 '메가리카노' 판매 시작
메가커피, 1리터 3000원 '메가리카노' 판매 시작
커피 프랜차이즈는 대용량 커피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집에서 보내는 ‘홈카페족’을 위한 대용량 파우치 액상커피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이스용으로 제품 하나당 1리터(L)며 ‘블랙’과 ‘스위트’ 2종으로 구성됐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뚜껑이 있어 보관이 쉽고 위생적이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도 1리터 아메리카노 ‘메가리카노’를 3000원에 판매한다. 메가커피는 MZ세대를 넘어 전 세대의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료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이 이어지면서 커피점에서 대용량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거나 매장 대신 집 근처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커피음료 시장 규모는 672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성장했다. 이 중 시장 규모는 캔 커피가 가장 컸고, 이어 컵 커피, 페트병 커피, 파우치 커피, 병 커피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nw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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