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역업체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지원 결실
대구은행, 지역업체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지원 결실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09.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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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내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통해 특화된 발굴 및 신청과정 컨설팅
DGB대구은행 본점에 설치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본점에 설치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2021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모집 사업에 지역 업체를 후원, 총 5개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3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2021년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신청을 받았다. 

백년가게의 경우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및 소기업, 백년소공인의 경우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 기반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반세기 지역과 함께한 동반자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온 DGB대구은행은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해당되는 업체를 발굴, 신청업체 역량 기술서 작성 컨설팅을 도왔다. 

백년소공인의 경우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컨설팅을 진행해 백년가게 1개소, 백년소공인 4개소가 올해 지원업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유성카토피아는 2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카센터다. 기존 대부분의 선정 업체가 음식점업 인 것에 비해,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카센터가 선정돼 의미가 깊다.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업, 상권분석, 사업타당성,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관련 협회 및 다수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백년가게 선정 자문 및 경영애로에 대한 자문이 필요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은 DGB대구은행 본점 내 센터에 방문, 친절히 상담받을 수 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