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운동과 식단, 건강한 취미를 혜택으로 모은 ‘어번 웰니스(Urban Wellness)’ 패키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웰니스 패키지는 이달 11일부터 11월14일까지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주요 구성은 △그랜드 코너 디럭스 객실 △퍼스널 트레이닝 1세션(약 100분, 1인) △룸서비스 비건 세트(1인) △수채화 키트(1개)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1인) △체련장(Gym)과 실내 수영장 혜택(1인)이다.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신라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높은 수준의 퍼스널 트레이닝을 경험하며 체력 증진과 건강 유지를 위한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트레이닝 강사가 직접 내 몸에 알맞은 운동법과 기구 사용법을 알려준다. 퍼스널 트레이닝은 체크인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 약 100분간 진행된다. 

식음 메뉴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채식 요리를 룸 서비스에 접목한 건강 식단을 선보인다. 주 메뉴는 △아마씨 오일을 곁들인 그린 샐러드 △아스파라거스·죽순·동고버섯 볶음을 올린 채소덮밥 △샐러리·당근·사과로 만든 ‘저콜레스테롤 주스’ 또는 ‘셰프 추천 오늘의 제철 주스’ 1잔이다. 유제품을 먹을 수 있는 락토 베지테리언은 다양한 과일과 아몬드, 유기농우유로 만든 '비타민 에너지 부스터' 음료도 옵션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객실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수채화 키트를 제공해 마음 건강까지 고려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어번 웰니스 패키지 가격은 55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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