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어울림픽 평창’을 추진하고 있는 평창군은 강원도 최대 규모의 육가공 기업 ㈜케이프라이드 김도영 대표가 1일 군청을 방문해 문화도시 추진에 힘써달라며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영농조합법인, ㈜보담 대표 및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도영 대표는 평창군 진부면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창립 발기인으로 1억원의 기본자산을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2015년부터 7년째 평창의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김 대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도영 대표는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창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어울림픽 평창이 문화도시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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