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코리아, '스탠딩 데스크·워크까페' 업무공간 혁신
HSBC코리아, '스탠딩 데스크·워크까페' 업무공간 혁신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8.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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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차원으로 '미래 지향적 근무환경 전략' 추진
(사진=HSBC코리아)
지난 30일 진행된 HSBC코리나 업무공간 혁신 기념식에서 (좌측부터) 진봉균 업무 공간 혁신 프로젝트 책임자, 심준보 노조 대표,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 임미선 최고운영책임자, 은종원 행우회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HSBC코리아)(사진=HSBC코리아)

HSBC코리아가 업무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HSBC코리아는 까페와 같은 분위기의 자유로운 업무 공간(워크까페)과 개인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커스룸, 서서 일을 할 수 있는 스텐딩 데스크 등을 본사 사무실 전체에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공간 혁신은 HSBC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지향적인 근무환경' 전략의 하나며, 이에 따라 HSBC코리아 8개층 전체가 새롭게 단장했다.

HSBC그룹이 추진 중인 공간 혁신 전략은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업무 장소 뿐만 아니라 언제, 어떻게 일을 하느냐라는 개념도 포함한다.

이를 통해 HSBC는 유연 근무제와 협업, 직원 웰빙이 촉진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간 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면서 이에 따라 고객 서비스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형 HSBC코리아 대표는 "지난 120여년 간 HSBC코리아는 우리나라 경제와 함께 성장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외국계 은행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미래 지향적인 근무 환경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100년의 성공을 기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