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구미 SOC 3개 사업 국토부 당초예산안보다 209억원 증액
김영식 의원, 구미 SOC 3개 사업 국토부 당초예산안보다 209억원 증액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8.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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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사진=김영식의원실)
김영식 국회의원(사진=김영식의원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은 2022년도 국가지원 구미지역 SOC 3개 사업 국토부 당초예산안보다 209억원이 증액된 기획재정부안을 이끌어냈다고 26일 밝혔다.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3개사업 세부증액내용은 △대구광역권전철망구축(구미~경산) 320억원(국토부안)→419억원(기재부안) △구미~김천 간 국도개량 82억원(국토부안)→150억원(기재부안) △구미~군위IC 간 국도 확장 85억원(국토부안)→127억원(기재부안) 등이다.

특히 ‘대구광역권전철망’ 구축은 총사업비 1,515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경부선 기존선로를 활용해 대구선, 포항직결선과 연계, 구미~동대구~포항 간 연계수송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과 경남지역을 연결하는 도시 간 대중교통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천 간 국도개량’은 총사업비 496억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구미 선산읍~김천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간선도로 구미5산단과 김천혁신도시·KTX 김천구미역사, 김천일반산업단지 간 연결로 산업물동량 수송 원활·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구미~군위IC 간 국도 확장’은 총사업비 428억원을 들여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구미공단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IC,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간선교통망구축을 통해 구미, 군위지역의 산업물동량의 수송원활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지역균형발전 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구미 관련 SOC사업 예산이 기재부 안대로 지켜지도록 함은 물론 통합신공항과 구미의 접근성 확보·항공물류 혁신을 위한 신규 사업인 대구경북선 철도(경부선~신공항~중앙선) 사전타당성 조사비와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기본조사비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