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안전하게 마무리
인천송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안전하게 마무리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1.08.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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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도소방서)
(사진=송도소방서)

인천송도소방서는 여름철 수변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영흥도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에 배치됐던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14일부터 총 42일 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현장 응급처치, 해수욕장 순찰, 인명구조, 구급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운영 실적은 안전조치 15건, 현장 응급처치 62건, 구급이송 1건 등을 처리하였고, 또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지도와 해변청소 봉사 등을 실시했다.

서상철 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