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27일부터 9월13일까지 약 3주간 '2021년 평창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관내 800개의 표본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필요 시 응답요령서를 배포, 자기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인구, 교육, 노동 등 6개부문 38개 공통항목과 전통시장 활성화, 고용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등 10개 특성항목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본 조사는 군민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군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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