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티(Tea) 신제품 ‘잉글리쉬브렉퍼스트’와 ‘제주 유기농 녹차’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17년 업계 단독으로 TWG 티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차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클래식하고 대중적인 맛을 추가해 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겠단 전략이다.

TWG 제품인 잉글리쉬브렉퍼스트는 전통적인 영국식 아침식사에 어울리도록 블렌딩됐으며 강한 바디감과 홍차 고유의 진한 맛이 특징이다. 투썸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물용 MD 상품으로도 선보인다.

제주 유기농 녹차는 청정 제주의 싱싱한 봄을 표현한 제품이다. 이른 봄에 채엽한 어린잎 첫물차로 만들어 떫은맛이 적고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커피를 대신할 수 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친숙한 풍미의 티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며 “투썸이 섬세하게 고른 차(茶)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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