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국제공항 '가치제주상점'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치제주상점은 소상공인 성장 지원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JDC와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지난 5월 제주공항에 개관한 상점이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이메일로 접수한다. JDC는 서류 심사와 상품 품평회를 거쳐 내달 중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점 기업에는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수출 컨설팅, 해외전시관 입점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JDC·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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