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기업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제로페이는 공공기관과 법인에 소속된 임직원이 직불기반인 제로페이를 이용해 업무추진비와 일상경비 등을 결제하는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에게 결제수수료를 낮추고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내부 운영지침을 마련해 이달부터 기업제로페이 사업을 추진하고, 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등을 통한 소비자 이용편의 증진을 지원한다.

백성기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간편결제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기업제로페이가 공공부문에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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