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8.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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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3명(진주 1463~1465번) 발생
확진자 1465명(완치 1430 입원 중 33 사망 2) / 자가격리자 359명
진주시 예방접종센터 광복절 연휴기간 정상 운영...8.14.~8.16.(3일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례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전국 및 도내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심화
방역수칙 준수 및「잠시 멈춤」동참으로 4차 유행 차단 및 위기 극복 협조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11일 오후 3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전날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463, 1464번), 이날 1명(진주 146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며 “입대 전 검사자 1명,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라고 밝혔다.

먼저 "추가 확진자 3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463번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지난 9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입대 전 검사 후, 어제(10일) 오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했다.

이어 "진주 1464번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1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1464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7일 이후 지인집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전했다.

이어서 "진주 1465번 확진자는 1462번(8.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의 가족(배우자)으로 어제(1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 고 했다.

다음은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진주 1457번(8.9.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 유증상자)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명 중, 13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며"진주 1458번 확진자(8.10.확진 : 1454번,8.8.확진의 접촉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명 중 3명은 검사 진행 중, 3명은 검사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1459번(8.10.확진 : 부산8406번, 8.3.확진의 가족,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확진자와 관련하여접촉자(가족) 2명 중 1명은 검사 진행 중,1명은 검사 예정이며,진주 1460번( 8.10.확진 : 1451번, 8.7.확진의 가족)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주 1461번(8.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 유증상자)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6일 이후 음식점 등 5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0명 중 2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5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으며, 23명은 신원 확인 중이다. "고 전했다.

또한 "진주 1462번(8.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4일 이후 음식점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4명 중 1명(진주 1465번)은 양성, 13명은 검사 진행 중, 7명은 검사 예정이고,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465명 중 완치자는 1,430명이며, 33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59명이다."면서"그동안 우리 시는 375,71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며" 이 중에 373,04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208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3,143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1,842명을 검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8.14.~8.16. 3일간)는 110,180명이 검사를 받았다."면서"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광복절 연휴 기간 예방접종센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과부화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에서, 대리예약 기능이 삭제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은 사전예약 신청에 어려움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진주시는 광복절 연휴기간(8.14.~8.16.) 3일 동안 예방접종센터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전화상담 및 현장방문 예약 접수 등 사전예약 지원과 예방접종(단, 15일 일요일은 콜센터만 운영:현장예약 및 예방접종 휴무)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민들께서는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진주시 예방접종센터 콜센터 및 현장예약실 방문 접수 등으로 원활한 사전예약 신청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면서" 어제(10일)까지 진주시는14만 6천여 명의 시민이 1차 이상 접종( 1차 이상 예방접종자 : 전국 21,635,106명:42.1%, 경남도 3,321,362명:42.1%)을 마쳤으며, 예방접종률은 42%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나와 우리의 가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하여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며" 진주시는 지난달(7월) 31일부터 이달(8월) 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으로 4건을 적발하여 총 28명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사적모임 금지 위반은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의4호)에 의거하여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현재까지 우리 시 누적 부과현황은 119건에 총 890명이다."며" 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엄중한 시기에 방역수칙 위반 사항은 감염 확산의 빌미가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최근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찾아가는 이동 임시 선별검사소(운영일시 : 8.10. 09:00~17:00)를 운영했다."며" 진주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고 신속한 진단검사로 숨은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어제(10일) 하루 금산면 2개 마을(덕의마을 :09:00~12:00, 남성마을:14:00~17:00)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하우스 농가에 종사하는 외국인 등 총 51명이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 발생과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