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프레시는 몸에 좋은 표고버섯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건강한 버섯음료 ‘머쉬보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머쉬보리’는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보리·옥수수·검은 콩·녹차 등 곡물을 첨가한 건강 차 음료다.

표고버섯은 함유된 여러 영양 성분 중 항암물질과 혈압 상승억제 물질 등 각종 약리작용 물질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건강증진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섬유소가 다량 들어 있다.

하지만 표고버섯의 경우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기도 하다.

‘머쉬보리’는 버섯 향을 줄이고 고소한 풍미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칼로리가 낮으면서 목 넘김이 좋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지후프레시는 표고버섯 농가와의 상생 일환으로 삼양그룹의 음료·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청년농부도시여행과 ‘머쉬보리’를 개발했다.

지후프레시는 ‘머쉬보리’가 국내 표고버섯 소비진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원 대표는 “유난히 더운 날씨에 코로나19의 유행까지 더해져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먹는 물만큼은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니즈를 먼저 생각하는 제품의 개발은 물론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유통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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