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인프라자산운용이 ‘KIAMCO 뉴딜인프라 태양광 공모특별자산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IAMCO 뉴딜인프라 공모펀드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성되는 뉴딜펀드의 하나다.

투자금액 2억원 한도 내에서 9%의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KIAMCO 뉴딜인프라 공모펀드는 최초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뉴딜인프라펀드 점에서 의미가 있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은 그 동안 투자기회가 기관투자자에게 국한되었던 발전에너지 인프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공모형태로 출시해 일반투자자도 발전에너지 인프라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KDB인프라자산운용 펀드운용담당자는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뉴딜인프라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최근 대체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일반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대체투자 영역은 부동산 등으로 투자 섹터가 한정되어 아쉬움이 있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KIAMCO 뉴딜인프라 공모펀드는 일반투자자들 또한 발전에너지 인프라자산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태양광 자산에 신용이 보강된 대출채권 형태로 투자하는 상품이 투자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IAMCO 뉴딜인프라 공모펀드는 7월27일 출시일부터 7월30일까지 4영업일간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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