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 획득
부천세종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 획득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1.07.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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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전경
부천세종병원 전경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폐렴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심평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전국 6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세종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98.6점을 받아 병원 전체 평균 73.6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폐렴은 주요 사망원인으로도 꼽힐 만큼 위험성이 있는 질환이기에 초기 처치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천세종병원은 폐렴을 비롯해 호흡기질환의 진료와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