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에 원내대표 출신 4선의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다. 

이 지사의 열린캠프는 15일 캠프 인선을 발표했다. 

우선 선대위원장에는 우 의원이 선정됐고 조정식 총괄본부장을 도울 총괄 부본부장에는 김병기·김윤덕·김병욱 의원과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임명됐다. 

공동대변인은 전용기 의원,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최지은 전 민주당 국제대변인, 남영희 민주당 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맡게 된다. 

공동상황실장에는 권인숙, 법률특보단장엔 이수진(서울동작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정책(윤후덕·이한주) △전략(민형배) △홍보(박상혁) △방송·미디어(정필모) △법률지원단(주철현·이태형) △조직(김윤덕) △직능(안민석·김병욱) △국민소통(윤영덕·유정주·차승재) △여성(문정복) △청년(전용기) △장애인(최혜영) △노동(이수진(비례)·김현정 △자치분권(이해식) △민생실천(이동주) 등 부문별 담당도 배정했다.

기능별 조직 외에도 이학영 의원 등이 시도 조직과 선거대책본부를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서울 남인순 △경기 이학영 △인천 정일영 △대전 황운하 △세종 강준현 △광주 이형석 △전남 주철현 △전북 김윤덕 △제주 송재호 △부산 변성완 △경남 양문석 △대구 권택흥 등이다.

열린캠프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이외 추가 합류가 계속 있을 것이고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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