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명 공무원이 직접 엮은 수기집 '30년 복지산책' 책자 발간
경북 상주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 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상주시 사회복지공무원 임용 30주년을 기념해 '30년 복지산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1987년 5대직할시에서 49명이 최초로 임용되었으며, 2021년 현재 전국에 2만8000여명이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에는 1991년 7월1일 8명으로 시작해 30년이 지난 2021년 현재 97명의 공무원이 지역사회복지현장에서 소통하며 상주시 사회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또, 97명의 공무원이 직접 엮은 수기집 '30년 복지산책'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복지현장에서 겪은 성장의 애환을 살아있는 글쓰기로 담아 7월7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최초 발령받은 8명에 대한 임용 30주년 축하, 우수원고 발표, 기념 영상 상영 등 선후배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서명옥 회장은 "30년간 보내주신 지역사회의 사랑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