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증서 수여
부산본부세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증서 수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7.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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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인 2개社와 재공인 4개社 공인증서 수여식 사진중앙(김재일 세관장)
■신규 공인 2개社와 재공인 4개社 공인증서 수여식 사진중앙(김재일 세관장)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6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AEO 신규 공인 2개사와 재공인 4개사에 대해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공인은 발전기 및 해양플랜트용 볼트‧너트 전문 생산기업 ㈜화신볼트산업과 엘리베이터 부품 전문 생산기업 오페(주)가 취득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고무부품 생산기업 유일고무(주), 해양플랜트 생산기업 ㈜칸, 증유주 생산기업 ㈜골든블루, 관세심사 컨설팅 전문법인 대한관세법인 등이 재공인을 획득했다.

AEO공인을 받은 기업은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생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관세행정 전반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1:1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2개 국가에서는 우리나와 같은 AEO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된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우리 AEO기업이 MRA 체결국으로 수출하면 현지 수입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서류심사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부산본부세관은 더 많은 기업이 AEO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관련 문의는 부산본부세관 심사총괄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