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 이병학 의원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게 인천시 계양 충북 향우회 김희찬 부회장과 함께 올해 수확한 햇감자 5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김희찬 부회장의 고향인 충북 괴산에서 직접 수확한 50상자(각10kg)를 작전1동 및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25박스씩 기탁해 작전동 지역에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찬 부회장은 “정성으로 가꾼 농산물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신 김희찬 부회장께 감사드린다”라며 “구 의원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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