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휴가철 맞이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실시
포항 남구, 휴가철 맞이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7.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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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주변 음식점 등 청결상태 및 방역관리 강화
(사진=남구)
(사진=남구)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안가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 및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방역컨설팅단으로 구성된 3개반 28명의 점검반을 편성, 휴가지 방역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최근 느슨해진 방역 긴장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특히 식품의 위생적 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하며 주요 점검대상은 전체 546개소로 영업장 면적 50㎡ 이상인 일반음식점(253) 휴게음식점(82) 제과점(3) 유흥주점(124) 단란주점(84)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건강진단 실시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 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 조치하되 중대 위반사항의 경우 확인서 징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남구청 이찬석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동시에 코로나19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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