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7.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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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망강소기업 11개사 신규 선정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1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백강훈 강소기업성장위원장, 지역R&D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가 지난 4월 공고한 유망강소기업 선정 모집에 총 37개 기업이 신청해 자격요건 및 재무건전성, 현장평가, CEO 발표평가, 강소기업성장위원회 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층절차를 거쳐 최종 11개의 신규 기업이 선정됐다.

포항시 우수.유망강소기업 선정기업 11개사는 △제일산기㈜ △한승케미칼㈜ △㈜삼성 △㈜에이치케이솔루션 △㈜태영산전 △㈜새텍 △㈜에이엔폴리 △㈜레신저스 △㈜메타즈 △㈜데크 △㈜동성조선이다.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지원, 전담 PM(Project Manager) 매칭 등의 직접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 연계 지원을 동시에 받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강소기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시의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악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적인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기 활력제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강소기업의 많은 역할과 책임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81개사를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강소기업(2개사) 및 지역 스타기업(8개사) 선정, 정부과제 수주(44건, 262억), 각종 특허인증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