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책은 'GTX-B, 4·8·9호선'
남양주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책은 'GTX-B, 4·8·9호선'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1.07.0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 시책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 남양주시는 1일 시책 선호도 설문 조사 이벤트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들의 시책 선호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설문 조사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교통 및 통신·공간·환경·복지 4개 분야의 12개 시책 사업 중 가장 선호하는 사업 1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808명의 시민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1,775명이 투표한 ‘새로운 도시 철도 GTX-B, 4·8·9호선이 남양주에 옵니다!’가 1위로 선정됐으며,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하는 철도 교통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어 주요 시정 소식과 코로나19 현황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 ‘내손에 남양주(580명)’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 ‘정약용도서관(5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4위 청학밸리리조트 △5위 아이스팩? 나이스팩! △6위 땡큐&트롤리버스 △7위 남양주시 복지재단&북부장애인복지관 출범 △8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9위 REMEMBER 1910&이석영광장 △10위 청소년 스마트기기지원사업 △11위 이석영신흥상회 △12위 조안면 상수원 중첩 규제 개선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그간 남양주가 펼쳐 온 교통·환경·공간 혁신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활 공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