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배달 접목 시너지 면밀히 검토해 결정"
SSG닷컴은 30일 진행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유통과 배달 플랫폼을 접목했을 때의 시너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있는지 들여다보겠다”고 덧붙였다.
요기요는 SSG닷컴의 불참으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행이 유력해졌다. 실제 앞서 지난달 4일 진행한 예비입찰에는 총 5곳이 참여했는데 SSG닷컴을 제외한 4곳이 MBK파트너스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베인캐피탈, 퍼미라 등 사모펀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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