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예결특위, 제105회 정례회
창원시의회 예결특위, 제105회 정례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6.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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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원안 가결
경남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05회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을 진행했다. (사진=창원시의회)
경남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05회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을 진행했다. (사진=창원시의회)

경남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과 28일 열린 제105회 의회 제1차 정례회 제2~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창원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 예산현액은 4조6661억원으로 세입 4조7050억원, 세출 4조78억원, 잉여금은 6971억원, 이월액은 4969억원, 보조금 반납금은 323억원이며 순 세계잉여금은 1673억원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세입분야는 지방세 세수증대를 위해 창원시의 대책을 질의하고 향후 세입예산 편성 시 지방재정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정확한 추계를 통한 세입 예산편성과 건전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세출분야는 집행잔액 과다발생, 행정절차 이행지연 등으로 이월사업 과다발생에 대해 지적하고 예비비, 예산의 변경 및 전용에 대한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또한 지방세입 증대 방안 마련 등 안정적 재정운용을 위한 대책마련과 정확하고 세밀한 재정계획 수립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경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승인 과정에서 지적 및 건의된 사항에 대해는 2022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 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할 것을 요구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