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화촌면 갈마곡7리 이청용 이장이 25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126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청용 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갈마곡7리 이장직을 맡고 있는 이청용 이장은 홍천군 역도연맹 부회장과 연세대학교 총원우회 부회장을 겸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평소 홍천읍 이장협의회 발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갈마곡7리 이청용 이장님께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용 이장은 지난해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의 지원을 받아 홍천강 수변공원 일대 해충 방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화촌면과 서석면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등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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