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6.25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서산시, 6.25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6.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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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
2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모습.(사진=서산시)
2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모습.(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2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이능억)가 주관했으며,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수호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국민의례, 무공훈장전수, 표창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의 순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6.25 참전 무공을 세운 고 강형돈 참전용사 유족에게 금성,은성화랑무공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서산시)
6.25 참전 무공을 세운 고 강형돈 참전용사 유족에게 금성,은성화랑무공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이날 맹정호 시장은 6•25 참전 무공을 세운 고 강형돈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금성화랑무공훈장, 은성화랑무공훈장 2조와 모범보훈가족 20여 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했다.

또한, 맹 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증진과 보훈문화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산시보훈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겠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보훈사업을 정성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