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부산세관인에 박준형 관세행정관 선정
6월의 부산세관인에 박준형 관세행정관 선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6.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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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분야별 세관인 6명도 함께 시상
▲6월의 부산세관인 시상식 (김재일(중앙)부산세관장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6월의 부산세관인 시상식 (김재일(중앙)부산세관장.(사진=부산본부세관)

6월의 부산세관인에 박준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19일 부산시관에 따르면, 박 관세행정관은 의료 진단장비를 수입하는 다국적기업에 대한 관세조사로 61억원의 세수를 확보하고, 합리적 과세방안을 제시해 기업의 조세리스크 제거를 통한 경영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이용희 관세행정관은 부산항과 함께 한 부산세관의 역사와 의미있는 일화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 등 대국민 온라인 소통 강화에 기여했다.

통관분야 오영미 관세행정관은 다년간 수입신고가격을 과소 신고한 업체를 적발해 세수증대와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감시분야' 이현정 관세행정관은 멸실 보세화물에 대한 합리적인 과세논리를 정립하고, 적극적인 징수유예 조치로 납세의무자의 고액 추징금 자진납부를 지원했다.

'조사분야' 최진성 관세행정관은 식약처에서 허가받지 않은 54억원 상당 중고의료기기를 부정수입 유통한 업체를 적발했다.

'적극행정분야' 홍성민 관세행정관은 적극적인 규정 해석으로 파산한 업체가 자유무역지역에 장기보관 중인 화물을 폐기하는 등 물류원활화에 기여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