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방문 통해 이상반응 확인·건강상담 등 진행
경기 용인시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사후관리를 위한 ‘홀몸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지키미’ 운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예방접종 지키미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과 대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약 17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방접종 지키미는 예방접종 완료 시까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예방접종 여부 및 접종 후 이상 반응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필요시 각 가정에 방문해 혈압, 당뇨 검사 및 건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의 경우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대처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예방접종 지키미 운영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한 예방접종은 물론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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