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맑은시장 청개구리마켓 재개장
양평, 물맑은시장 청개구리마켓 재개장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1.06.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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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기대
경기도 양평군 물맑은시장은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식을 가졌다.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 물맑은시장은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식을 가졌다.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은 물맑은시장이 지난 12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청개구리마켓은 양평물맑은시장에 차없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개장했고, 사업종료 후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유지하던 중 코로나19 여파로 잠정중단 했다.

이후 양평물맑은상권이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2020년 11월)됨에 따라 구간 확대, 마켓부스 디자인 개발, 청개구리특화골목조성 등 한층 더 발전시켜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지역 각계각층이 참여한 민간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장, 상권 활성화 할 수 있는 자생력을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군은 이번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으로 상권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물맑은시장과 청개구리마켓의 조화로운 상권 형성으로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정 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영욱 하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