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GTX-D 원안-서울 2.5호선 서구 연장’ 촉구
인천 서구의회, ‘GTX-D 원안-서울 2.5호선 서구 연장’ 촉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6.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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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구축계획 원안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사진=서구의회)
(사진=서구의회)

인천시 서구의회는 9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명주 의원이 발의한‘GTX-D 서울 직결 등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원안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을 본 인천시민 특히 검단 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인천 서구에서 서울 직결이 아닌 부천 종합운동장까지만 운행하는 이른바 김부선 노선은 지속적인 인구증가 요인이 있는 서북부권에 인구증가율과 교통 혼잡률 완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노선안”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GTX-D 노선을 서울로 직결하는 원안대로 반영하고, 서울 5호선과 2호선 연장 사업 또한 원안대로 반영하라”며, “국토교통부는 인천2호선 일산 연장사업 추진 시 불로지구에 역사를 추가하고 걸포북변역까지를 우선 개통구간으로 지정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 서구의회 광역철도 서구 유치 특별위원회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GTX-D 서울 직결 등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원안 반영 촉구 결의문’을 직접 제출했고 요구사항을 수용하도록 피켓 시위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김명주 광역철도 서구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이경 의원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광역철도의 성공적인 서구 유치를 촉구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