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시가 지원하고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는 청소년들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현재 부천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시군구 예선 격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온라인 접수 및 심사)되고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총 4개 부문 19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신규 종목으로 서양음악 기악 독주 부문이 추가됐고 참가자 편의를 위해 촬영 장소와 영상 장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예선부터는 많은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지 않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동일 연령 청소년 만 9세~만 18세) 청소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 참가 희망자는 해당 종목 영상 및 참가 신청서를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대회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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