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안심식당 모집
부천시, 코로나19 안심식당 모집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1.06.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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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사
부천시청사

경기 부천시는 식사문화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한 외식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용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의 식사문화를 개선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는 작년 7월부터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제시하며 안심식당을 모집·운영해 왔다.

현재 부천시에는 167개의 안심식당이 지정돼 있고, 코로나 종식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또는 손 소독 시설 비△치 잔반 재사용하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이행이다.

안심식당 지정 시 식사문화개선을 돕기 위한 물품이 지급되고 부천시 홈페이지네이버 T-map 등에 ‘안심식당’으로 업소 정보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할수록 식사문화 개선 등 지속적인 방역 실천으로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을 원할 경우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