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형폐기물 Smart 배출’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
동대문구, ‘대형폐기물 Smart 배출’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6.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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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배출시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바일로 가능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선정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을 이용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동대문구)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을 이용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 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발굴한 지역혁신 우수사례 총 468건 중 1차로 확산대상 예비 사례 33건을 선정했다.

‘광화문1번가’와 ‘국민 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심사와 민 간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현장검증을 거쳐 동대문구 ‘대형폐기물 Smart 배출 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한 지방자치단체 의 혁신사례와 성과를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해당 사례를 도입하고자 하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이다.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신 고필증 부착 없이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배출신고가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 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고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시행됐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주민들은 QR코드를 통한 폐기물 배출신고부터 수거완료까지 의 처리 진행 상황을 알림 문자 수신으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폐기물 지도를 통해 미 수거 기간을 확인할 수 있어, 장기간 방 치됐던 대형폐기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