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3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 청렴감사담당과 함께 청렴 공감협의회를 가졌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청렴 공감협의회는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전 부서장과, 경상남도교육청 청렴감사 총괄서기관 등이 참석하여,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사전 용역을 통한 청렴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취약분야 전반의 개선사항과,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도교육청과 진주교육지원청의 협조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의 전문성 함양과, 연고주의 타파, 갑질근절을 위한 인식의 변화와 청렴 우수사례의 전파를 위한 홍보 강화 등 주요 협의 내용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진주교육지원청의 청렴도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공감협의회의 개선방향을 적극 수용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지난 5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공감협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도교육청과의 협의 내용을 각급학교에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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