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서비스 업그레이드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서비스 업그레이드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6.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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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세 제공'·프리마켓 주문 시간 확대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사진=신아일보DB)

신한금융투자가 모든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프리마켓 주문시간 및 스탁콘 종류를 확대하는 등 해외주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와의 나스닥 베이직 사용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나스닥 산하 4개의 거래소에서 취합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AMEX에 상장된 종목들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주문시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오후 9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오후 10시30분, 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11시 30분)까지 프리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국시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까지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해외주식 상품권인 '스탁콘' 종류도 추가했다. 기존 △4100원권 △1만2000원권 △2만5000원권 △3만원권에 더해 1만원권과 5만원권을 추가로 판매한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