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가 2일 제2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방민수·진선미·박원서·황주영 의원 등 전 의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및 유가족에 대한 감사 결의안'을 발의 가결했다.

황주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유가족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께 격려와 방역관계자들의 일상업무노고에 격려와 함께 구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준수에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회기 중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사무감사에 의원들이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진선미 의원은 "급증하는 2030 죽음에 책임지지 않는 사회, 강동구 청년 정신건강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제갑섭 의원은 GTX-노선을 원안대로 반영할 것과 백신접종 실천으로 구민 건강을 사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2020년 세입·세출·기금보고 등 제안설명에서 박정수 기획경제국장은 "지난 회계연도 예산액은 1조1547억1000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1749억8700만원, 세출액은 9662억4400만으로잉여금 2087억4300만원은 다음 연도에 이월했다"고 상세 보고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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