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정 파트너 정책 고문단 5명 위촉
부산시, 시정 파트너 정책 고문단 5명 위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5.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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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법률 등 5개 분야 전문가 시정자문
▲부산시는 26일 오후 국제의전실에서 해양수산·시민인권·대외협력·법률·투자통상분야 등 5개 분야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사진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26일 오후 국제의전실에서 해양수산·시민인권·대외협력·법률·투자통상분야 등 5개 분야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사진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26일 오후 국제의전실에서 해양수산·시민인권·대외협력·법률·투자통상분야 등 5개 분야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고문은 풍부한 전문성과 탄탄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인물들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이들 중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사장과 한국해양대 총장을 역임해 해당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이경혜 문화복지 공감대표는 UN인권고등판무관실 전문가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시민인권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성희엽 전 대외협력보좌관은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과 부산시장대외협력보좌관을 지내는 등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부산시정에 밝으며 △권영문 법무법인 우람 대표변호사는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법무분야에 뛰어난 네트워크를 가지고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는 에너지발전사업과 기후 관련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써 활약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정 전문성 향상과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저명인사의 위촉을 확대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층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고문단장을 위촉하는 등 정책고문이 시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고문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시정의 재산으로 삼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미래비전 설계와 정책방향 모색 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