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1년 경상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18개 수출농업단지 육성, 수출 활성화 사업 등 21개 사업에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020만 달러의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수산식품 수출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비록 소액이지만 시상금 전액을 기탁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