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디지털혁신플랫폼 개발 전용 사무공간 개소
신한금융, 디지털혁신플랫폼 개발 전용 사무공간 개소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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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서비스·메타버스 등 비금융콘텐츠 지분투자·M&A 추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2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개소식에서 TODP 추진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신한금융)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2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휠' 개소식에서 TODP 추진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24일 디지털혁신플랫폼 개발 조직 'TODP(Total Online Digital Platform) 추진단'의 공식 사무소 '디지털 이노베이션 휠'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작년 10월 생활밀착형 비금융 요소를 기반으로 MZ(밀레니얼+Z세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TODP 추진단을 출범했다.

TODP 추진단의 새로운 사무공간인 디지털 이노베이션 휠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공동 서비스 개발 등 협업을 쉽게 하기 위해 경기도 판교에 마련됐다.

TODP 추진단은 지역적 특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활서비스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비금융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자체적인 개발 및 지분투자·M&A를 병행하며 디지털혁신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을 즐기며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플랫폼을 만들어달라"며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