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반려동물 시장 사업모델 개발
한화손보, 반려동물 시장 사업모델 개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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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뷰티·유통 등 6개 분야 10개 파트너사와 협업
(왼쪽부터)최용민 한화손보 디지털전략팀장과 임동일 한화손보 CPC전략실장, 추영주 스파크펫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스파크펫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화손보)
(왼쪽부터)최용민 한화손보 디지털전략팀장과 추영주 스파크펫 대표, 임동일 한화손보 CPC전략실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스파크펫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시장의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20일 반려동물 전문기업 스파크펫과 '펫클라우드(Pet Cloud) 협약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스파크펫과 펫보험, 펫푸드, 뷰티, 유통, 데이터클라우드, 의료·연구 등 6개 분야 10여 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사들은 △각 사 수집 데이터 제공 △단체 및 기관 연계 △클라우드 서버 구축 △사업 관련 법률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협약업체 중 보험사 단독 파트너로서 다양하게 수집된 반려동물의 건강과 미용, 행동, 소비 등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상품 및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며 시장규모도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펫보험의 일반화를 위해 스파크펫과 같은 반려동물 전문 기업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