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
대전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5.2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 투자유치설명회 등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회원 및 차세대 등 75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약 70명)으로 참석하며,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들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하여 코로나방역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4일(1일차)에는 대전시 투자유치 및 창업(startup) 5개사의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2일~3일차(5.25.~26.)에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대전의 청년이나 대학졸업(예정)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해외 취업환경 및 채용설명회를 듣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4일차(26~27일)에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하여 관내 중소기업 65개사와 월드 옥타회원 매칭을 통해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에는 화장품, 식품, 바이오·헬스기기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며 대전의 좋은 제품, 우수기업이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시는 대전을 찾는 월드 옥타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도심(트레블 라운지,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투어와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식당(음식)을 소개하고

대전의 명소인 효, 성씨 테마로 만들어진 전국 유일의 뿌리공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뿌리, 조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한밭수목원을 돌아보는 등 대전 문화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대전시는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안전에 최대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사전 시설 방역은 물론, 대회기간동안 공통수칙, 국제대회수칙을 준수하고 전담 방역업체를 활용하여 프로그램 매 시간 전후로 소독하는 등 방역대비 비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이번 수출상담회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로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