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울진경찰서,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 교직원과 함께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1학년도 상반기 녹색어머니회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 관내 녹색어머니회가 구성된 울진초등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 부구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후포초등학교 교문 및 주변 횡단보도에서 실시한다.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교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진행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권오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울진경찰서,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에 감사한다.”라며 “스쿨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취약사항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으면 여러 유관기관과 협의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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