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기업 프랜차이즈 '김프로부대찌개'가 언택트(Untact) 소비 패러다임에 특화된 창업 솔루션을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
부대찌개 메뉴를 각 가정에 배달하는 딜리버리 서비스와 밀키트전문점 창업을 병행해 일석이조 매출 증대 효과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28일 김프로부대찌개에 따르면 김프로부대찌개는 무한리필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메인 메뉴를 비롯해 샐러드바, 디저트 햄, 야채 등을 무한리필하여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프로부대찌개는 코로나19 유행 이슈 속에서 비대면 소비에 최적화된 배달 전문 테이크아웃 매장인 수원 신영통점을 4월에 오픈하며 이슈를 모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차별화된 부대찌개 밀키트 1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 것이다.
배달 전문 테이크아웃 매장은 소규모 매장으로 1인 전담 운영이 가능한 창업 환경을 갖춘 것이 포인트다. 덕분에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김프로부대찌개는 밀키트 전문점 '이츠밀'을 신규 런칭해 배달 전문 테이크아웃 매장과 접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밀키트 시장 내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식문화가 유행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츠밀을 기획, 런칭하게 된 것이다.
이츠밀의 밀키트 제품은 밀푀유나베, 소고기샤브샤브, 만두전골 등이 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한다는 것이 김프로부대찌개 측 설명이다.
김프로부대찌개, 이츠밀 상호로 오픈되는 매장은 4월 수원 신영통점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호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김프로부대찌개 관계자는 "이미 오프라인 매장에서 탁월한 맛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가맹점 오픈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창업자금 2,500만 원으로 오픈이 가능한 가운데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등을 면제하는 특별 혜택을 적용해 창업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