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100분간 온라인 정책토크쇼 ‘부천이 열어요! 뉴딜랜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지역균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그린․사회안전망 3대 분야 82개 사업을 담아 ‘부천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시는 시민과의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토크쇼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정재웅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이 출연한다.

시는 이번 토크쇼에서 한국판 뉴딜과 부천형 뉴딜 영상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성장동력, 스마트 돌봄, 친환경 전환 사업 등 시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한 시민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참여 시민이 선호하는 정책을 직접 투표하고 선정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전문 일러스트 작가가 온라인으로 토크 내용을 스케치하는 라이브 드로잉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부천의 도시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된다.

안윤경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공유와 참여기회가 많이 줄어 아쉬운 상황이다. 뉴딜 정책들을 더욱 잘 추진할 수 방안을 전문가와 모색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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