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1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모
대전문화재단, '2021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모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3.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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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단원 구성 4월 완료, 5월부터 본격 운영
대전문화재단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문화재단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운영인력(음악감독, 강사)을 공개 모집한다.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엘시스테마 철학(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 추구)을 기반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하였다.

사업의 취지와 교육철학을 이해하는 지역의 많은 음악인들에게 대전꿈의오케스트라 강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공개 모집으로 전환하여 구성한다.

지원 신청서는 온라인을 통한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점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운영인력의 모집인원은 총 14명이다. 세부 파트별 인원 및 지원 조건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이성은 문화예술본부장 직무대리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단원들이 즐겁고 긍정적인 예술활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는 전문 강사진을 구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2021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강사 및 단원구성이 완료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음악교육, 합주 등의 프로그램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병행교육 또는 대체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의 프로그램 및 교육 일정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