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 협력 체계 구축
창원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 협력 체계 구축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3.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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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와 교육지원청은 창원지역교육행정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와 교육지원청은 창원지역교육행정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지역교육행정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허성무 시장, 정우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지역교육행정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원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한다.

창원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시장과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장 9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는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 평생교육 및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교육·학예 관련 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협의 및 조정하는 기능을 맡는다.

허성무 시장은 “시는 북면1고 설립 건이 중앙부처에서 통과되기까지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했고, 전국 최초로 교복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어느 지자체보다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더욱 유기적이고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